의료2014. 10. 29. 10:44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고르는 법


1. 균의 개수를 따져라


 프로바이오틱스는 1억~100억 마리 수의 양으로 주로 연구되어 왔다. 시중에 나온 영양제 역시 최소 10억 마리는 들어있어야 효과가 보장된다.  시중 영양제 뒷편에 보면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및 개수가 잘 나와있다. 100억 마리 이상 들어있는 고용량 영양제도 있는데, 물론 많이 먹는다면 효과도 더 빠르고 좋을 수 있겠으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나는 등의 부작용 역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하루에 한 알 먹어보고 상기 증상이 있다면 이틀에 한 알으로 감량하는 게 도움이 된다.


2 . 균의 종류를 따져라 


 프로바이오틱스는 크게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연구가 잘 되어있고 효능이 좋다고 알려진 균들이 들어간 영양제가 좋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가 잘 연구되어 있어 추천된다. 또, 균 한 종류만 있는 것보다 여러 종류가 섞여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Lactobacillus rhamnosus GG 한 종류만 들어있는 것 보다 락토바실러스 종과 비피도박테리움 등 여러 종이 섞여있는 영양제를 고르는 것이다.



3. 먹는 법을 따져라


프로바이오틱스는 정제된 형태로 먹는 것보다 자생을 도와주는 다른 물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식물을 심을 때 식물만 딸랑 심는 것보다, 비료도 주고 흙도 원래 자기와 함께 있던 흙도 좀 가져와서 심는 게 도움이 되는 것처럼, 프로바이오틱스 역시 장의 생착에 도움이 되는 섬유소라든지, 발효된 우유(요구르트)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JsPark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