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2014. 3. 4. 11:00

한때 중국에도 서양 경영사상이 인기였지만, 중국 실정에 맞지 않다는 것을 통감한 후 공자, 노자로 경영자들이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중국 못지 않게 유교적인 사상이 문화에 녹아들어 있는 한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옛말에 인사가 만사라 했다.  인재를 판단할 때 기본으로 삼을만한 기준들을 2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교사상에서 알아보자.

 

 

먼곳으로 보내 충직한지 살핀다.

 

가까이 두고 권력에 빌붙어 교만을 부리지 않는지 살핀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를 맡겨 재능이 있는지 살핀다.

 

수시로 질문을 던져 지식이 깊은지 살핀다.

 

긴급한 일을 맡겨 신뢰할 수 있는지 살핀다.

 

돈이나 재물을 맡겨 의리가 있는지 살핀다.

 

중대한 기밀사항을 알려주고 절개가 있는지 살핀다.

 

술을 먹여 술김에 이성이나 원칙을 잃어버리지 않는지 살핀다.

 

도덕과 규율이 문란한 곳에 보내 예의범절을 잃어버리지 않는지 살핀다.

 

<장자, 열어구>

Posted by JsPark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