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4. 9. 25. 18:47

편두통은 전국민의 1.2%가 앓는 질환이다. 하지만 임상에서 느끼기에는 상당히 많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편두통의 완치는 힘들고, 고혈압처럼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머리가 아프다. 처음 인지시에는 큰 병에 걸린건 아닌가 무섭지만, 나중엔 환자가 자기가 편두통이 왔다는 것을 안다.  


편두통 예방약으로 베타차단제가 권유되지만, 이 약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하면서 부작용은 훨씬 적은 영양 성분들이 존재한다^^ 아래 성분들을 확인하고 예방을 시도해보자^^.


1. 마그네슘

 

 


편두통의 정확한 기전은 아직도 연구중이지만, 삼차신경의 신경전달물질이 혈관에서 혈관확장을 일으키고, 혈관 주변으로 염증이 생겨 두통이 유발된다...라고 알아도 좋을 듯 하다. 마그네슘의 경우, 혈관에 작용하는 미네랄인데, 편두통 환자에서 마그네슘 부족인 사람들이 많다라는 사실이 보고된 이후 연구가 활발해졌다.(정확히는 활발했었다...한때) 마그네슘 부족은 월경전 증후군과도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추천드릴 분은 월경 근처 편두통이 유발되는 사람, 채소를 안먹는 등 마그네슘 부족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복용법:

마그네슘(킬레이션 된것으로, 시중 것들은 보통 되어 있다) 600mg/일*계속 

혹은 생리~월경까지 생리주기 후반기 2주동안 매달


2. 머위(butterbur)

 

 

 

머위는 최근 많이 뜨고 있는 편두통 예방 성분이다. 익숙한 식물이 아니지만 찾아보니 한국이 주원산지 중 하나이며, 텃밭 같은데서 잘 자란다고 한다. 마그네슙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연구되었으나, 비교적 최근 자료이며 연구량도 뒤떨어진다.

 

복용법:

머위 75mg/ 2회 분복*4-12주 이상(오래 먹을수록 예방효과 높아짐)




Posted by JsPark21